창업 초보자를 위한 손익분기점, 고정비, 변동비 이해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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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"얼마나 벌어야 본전을 뽑을 수 있을까?"라는 질문입니다. 여기서 본전을 뽑는 지점을 손익분기점이라고 부릅니다. 이 글에서는 손익분기점과 이를 계산하는 데 꼭 알아야 할 고정비와 변동비에 대해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.

 

 




1. 손익분기점이란?
손익분기점(Break-Even Point)이란, 사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매출로 충당할 수 있는 최소한의 판매량이나 매출액을 의미합니다.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면 이익은 없지만 손해도 보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.

예를 들어, 음식점을 창업했다고 가정해 봅시다. 한 달에 300만 원의 비용이 들고, 한 접시당 1만 원에 음식을 판다면, 몇 접시를 팔아야 본전일까요? 바로 이 "몇 접시를 팔아야 하는가"를 계산하는 것이 손익분기점입니다.



2. 고정비와 변동비의 차이
손익분기점을 계산하려면 고정비와 변동비를 이해해야 합니다.

고정비란?
고정비는 판매량과 상관없이 매달 꾸준히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. 즉, 팔리지 않아도 나가는 비용입니다.

- 예시: 
  - 월세 (예: 100만 원)
  - 직원 급여 (예: 200만 원)
  - 정기 구독료 (예: 프로그램 사용료 10만 원)

변동비란?
변동비는 판매량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을 말합니다. 즉, 팔린 만큼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.

- 예시:
  - 음식 재료비 (예: 접시당 5천 원)
  - 포장 용기 비용 (예: 1개당 500원)




3. 손익분기점 계산 공식
손익분기점을 계산하는 공식은 간단합니다:

손익분기점 판매량 = 고정비 / (판매가격 - 단위당 변동비)

예시로 알아보기
- 월 고정비: 300만 원
- 단위당 변동비: 5천 원
- 판매가격: 1만 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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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판매가격 - 단위당 변동비 = 1만 원 - 5천 원 = 5천 원
2. 고정비 / (판매가격 - 단위당 변동비) = 300만 원 / 5천 원 = 600개

즉, 한 달에 600개를 팔아야 본전입니다. 600개를 넘게 팔면 그때부터는 이익이 발생합니다.




4. 손익분기점을 초과하기 위한 전략
손익분기점을 넘기려면 두 가지 방법이 있습니다:

1. 고정비를 줄이기
   - 월세가 저렴한 곳으로 이전하기
   - 필요하지 않은 구독 서비스 해지하기

2. 판매가격을 올리거나 변동비를 줄이기
   - 품질을 유지하면서도 재료비를 낮출 수 있는 공급업체 찾기
   - 부가가치를 높여 가격을 인상하기


 

 


5. 왜 손익분기점 계산이 중요한가?
손익분기점을 계산하면 사업의 방향성을 잡는 데 큰 도움이 됩니다. "매달 최소 몇 개를 팔아야 손해를 보지 않을까?"라는 질문에 대한 답을 얻을 수 있기 때문입니다. 또한, 예상치 못한 지출이 생겼을 때 이를 보완하기 위한 매출 목표도 설정할 수 있습니다.



손익분기점, 고정비, 변동비는 창업을 준비하는 과정에서 꼭 알아야 할 핵심 개념입니다. 이 개념을 이해하고 계산할 수 있다면, 사업의 성공 가능성을 높이고 리스크를 줄일 수 있습니다. 오늘부터라도 간단한 계산을 통해 여러분의 사업이 어디쯤 있는지 점검해 보세요!

 

아래 손익분기점 계산기를 통해. 확인해 보세요.

 

손익분기점 계산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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